- 포용복지로 어려운 이웃들의 등대 역할
[일요서울ㅣ남해 이도균 기자] 경남 남해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길주)가 지난 24일, 보물섬시네마에서 사회복지 종사자, 협의체 위원 2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제12회 보물섬 남해 사회복지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의 날(9.7)을 기념해 사회복지에 대한 군민의 이해 향상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땀 흘리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재충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전행사는 두리다례 다도봉사단의 차 봉사와, 힐링하는 감성콘서트로 즐거운 시간이 이어졌다.
기념식에서는 민관을 대표해 장애인연합회 상임대표 장홍이 씨와, 남해읍행정복지센터 김세영 주무관의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문 낭독에 이어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사회취약계층 발굴 등 지역의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해 온 10명의 유공자들에게 군수 표창패가 수여됐다.
기념식 후에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힐링을 위한 문화공연으로 영화관람이 이뤄졌다.
박길주 위원장은 “지역사회복지에 열과 성을 다한 사회복지 종사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민간사회복지 전달체계로서의 역할과 기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도 “어려운 여건 속에서 지역사회복지를 위해 남다른 헌신과 봉사로 수상의 영광은 안은 유공자들을 격려한다”며 “민·관이 함께 손을 맞잡고 지역사회 현장에서 어려운 이웃의 등대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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