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월성2주공 영구임대단지 내 노인정에서 의료봉사 펼쳐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영남대병원(병원장 김성호)은 25일 수요일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변창흠)와 함께 LH월성2주공 영구임대단지 내 노인정에서 ‘어르신과 함께하는 재능봉사’행사의 하나로 의료봉사활동을 시행했다.
이날 영남대병원 재활의학과 의사 2명이 직접 어르신들을 찾아 근골격계 질환 관련 고충을 들으며 건강상담을 진행했고, 혈압 및 혈당검사 등 기초 건강검진이 이뤄졌다.
한편, 노인정 내부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한 장수사진 촬영도 동시에 진행되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더불어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영남대병원 김성호 병원장은 “현장을 찾은 많은 어르신께서 거동이 불편하여 병원을 직접 방문하는데 어려움이 많다는 고충을 토로하셨다”며 “앞으로도 많은 기관과 협력하여 지역민들과 상생하며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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