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화성 강의석 기자] 화성시는 28일 오후 6시부터 경부고속도로 기흥ㆍ동탄IC 진입연결로가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에 경부고속도로 기흥ㆍ동탄IC 진입로가 동탄1신도시 방향으로만 연결되어 동탄2신도시에서 진입하려면 1.6km가량을 우회해야 하는 불편함이 발생됨에 따라 이를 해소하고자함이다.
시행기관은 화성시,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도로공사 등이며, 고속국도 연장 220m, 폭 7.6m(1차로)의 공사를 완료 했다는 것이다.
이 도로의 개통으로 경부고속도로 진입 시 통행 시간 및 거리가 단축돼 시민들의 고속도로 접근성 및 교통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화성시 최상규 교통도로국장은 “추가 진입로 개설은 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도로공사가 협력해 이뤄낸 결과”라며, “출퇴근길 교통정체가 일부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생활불편 해결을 위해 적극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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