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비율, 전년 대비 1.5%p 증가해
최연소 2000년생, 최고령 1959년생
최연소 2000년생, 최고령 1959년생
[일요서울ㅣ이지현 기자] 서울시는 제2회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시험으로 신규 공무원 2841명을 채용한다고 26일 밝혔다.
직급별로는 9급 2628명, 8급 213명이다. 직군별로는 행정직군 1768명, 기술직군 1073명이다.
시는 사회적 약자의 공직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일반 응시생과 별도로 구분모집을 실시했다. 장애인은 전체 채용인원의 3.7%인 104명, 저소득층은 9급 공개경쟁시험 인원의 6.7%인 191명이 합격했다.
성별로는 남성 1128명(39.7%), 여성 1713명(60.3%)으로 나타났다.여성 합격자가 전년도(58.8%) 정기공채 대비 1.5%포인트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20대(1771명·62.3%)가 다수를 차지했다. 이어 30대(871명·30.7%), 40대(162명·5.7%), 50대(35명·1.2%), 10대(2명·0.1%)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최연소는 일반행정9급과 시설관리9급에서 2000년생이었다. 최고령은 지방세(장애인)9급에서 1959년생으로 나타났다.
최종합격자의 지역별 구성비율에도 변화가 있었다. 서울시가 타 시·도 지방직 시험과 동일한 날짜에 필기시험을 치르는 첫 시험이었기 때문이다.
지역별오는 서울시(57%), 경기도(24%) 등의 순으로 분석됐다. 서울시 거주자의 합격비율이 전년 대비 20%포인트 증가했다. 전년도 최종합격자 비율은 서울시 37%, 경기도 33%였다.
이지현 기자 jhyi1193@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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