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이지현 기자] 서울시는 오는 27일 '외국인 주민과 함께하는 달빛순성(Moonlight Walk with Seoul Global Sports Festival Participant)'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제7회 한양도성문화제와 100회를 맞이한 전국체전 연계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참가 대상은 '외국인주민 체육대회' 참가자와 관계자다. 흥인지문에서 출발해 낙산을 거쳐 혜화문까지 약 2.5㎞ 거리를 해설사와 함께 걷는다. 해설은 외국인주민 참가자들을 고려해 영어와 한국어로 나눠서 진행된다.
외국인주민과 함께하는 달빛 순성 신청은 26일 오후 6시까지다. 한양도성문화제 블로그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여인원은 총 90명이다.
이지현 기자 jhyi1193@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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