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면동 품질시험소에 'R&D 앵커시설' 조성된다
우면동 품질시험소에 'R&D 앵커시설' 조성된다
  • 이지현 기자
  • 입력 2019-09-26 14:24
  • 승인 2019.09.26 15: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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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택지 지구단위계획 결정 변경안 수정가결

[일요서울ㅣ이지현 기자] 서울 서초구 우면동 품질시험소에 R&D(연구개발) 앵커시설(핵심시설)이 조성된다.

서울시는 지난 25일 제11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품질시험소 별관부지 양재 R&D 앵커시설 조성 사업과 관련해 양재택지 지구단위계획 결정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이번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통해 품질시험소 별관부지에 인공지능(AI) 중심의 첨단 R&D 앵커시설로 조성할 예정이다.

건축규모는 지하 1층~지상 7층, 연면적 1만1318㎡다. 주요 용도는 기업 지원공간, 공용네트워킹 공간, 교육공간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시설이 들어선다.

AI 우수 인재 양성, 소통과 교류, 특화기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용할 수 있는 공간도 생긴다.
 
시는 또 '암사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 변경안을 원안 가결했다.

지난 4월 역사문화미관지구가 폐지되고 조망가로특화경관지구가 신설됨에 따라 올림픽로변(양측 18m)의 건축물 높이계획과 건축물 불허용도 변경 등이 주요 내용으로 담겨있다.

조망가로특화경관지구가 신설된 올림픽로변은 종전 역사문화미관지구시 4층 이하(건축위원회 심의 인정시 6층 이하)에서 6층 이하(건축위원회 심의 인정시 8층 이하)로 높이계획이 변경된다.

이지현 기자 jhyi1193@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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