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광주 임명순 기자] 광주도시철도공사는 25일 광주시 동구 용산차량기지에서 각 분야의 반부패 전문가를 공사 청렴위원으로 위촉, 청렴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날 구성된 공사 청렴위원회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추천한 대학교수, 시민단체대표 등 8인으로 향후 공사의 청렴 정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각종 윤리 시책을 제시하는 등 공사의 청렴도 향상을 위한 자문을 펼칠 예정이다.
광주도시철도공사는 특히 이번 청렴위원회를 현장인 용산차량기지에서 개최함으로써 현장과 소통하며 밀착하는 청렴 문화 확산 의지를 보였다.
광주도시철도공사 윤진보 사장은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갖고 공사 운영에 임하고 있다”며 “앞으로 청렴위원회에서 제시하는 문제점을 적극 반영, 시민에게 신뢰받는 광주 도시철도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명순 기자 imsgood@hanmail.net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