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26일 성서캠퍼스 영암관서 ‘글로컬 다문화 교육포럼’ 열어
계명대, 26일 성서캠퍼스 영암관서 ‘글로컬 다문화 교육포럼’ 열어
  • 김을규 기자
  • 입력 2019-09-25 13:41
  • 승인 2019.09.25 13: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다민족·다문화 사회로 변화하고 있는 한국 사회의 사회 통합과 다문화 정책 수립, 다문화 교육 정책을 연구하고 발전 방향을 제시해 지역사회 맞춤형 다문화 교육과정 개설 및 운영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초등 및 중등학교 교사, 대학 교수, 해외 학자, 교육청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인다.

계명대학교 교육대학원(원장. 김신혜)은 26일 오후 4시 30분 성서캠퍼스 영암관 240호에서 예비교원의 공동체 역량강화를 위해 ‘글로컬 다문화 교육포럼’을 개최한다.

‘다문화교육: 글로컬 정책 및 사례’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초등 및 중등학교 교사, 대학 교수, 해외 학자가 교육현장에서 경험한 다문화 교육을 사례 중심으로 발표한다.

대구시 교육청에서는 대구시의 다문화교육 정책 및 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기조강연을 맡은 배성근 대구시 부교육감은 ‘동행(同行)하며 동행(同幸)해요’라는 제목으로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미래사회의 변화와 미래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방법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서 우리나라의 다문화 사회로의 변화에 따른 다문화교육정책의 추진 경과, 대구시의 다문화 학생 현황 및 다문화 교육 운영 실태를 살펴보고 다문화 교육의 미래를 조명한다.

오후 4시 30분부터 시작되는 포럼은 저녁 9시까지 이어지며,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 융합교육 및 다문화 교육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다.

계명대 김신혜 교육대학원장은 "이번 포럼은 국내외 초․중등학교 교육현장의 사례 중심의 발표를 통해 다문화 사회로의 변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 사회와 연계한 맞춤형 다문화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운영하는데 방향을 제시할 것이다"고 밝혔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