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국환 당선자와 신영국 후보의 싸움은 이번이 세 번째다. 처음에는 98년 보궐선거에서, 두 번째는 2000년 총선에서 신영국 후보가 이겼다. 이번에는 신국환 당선자가 33,915표(48.0%)를 얻어 29,979표(42.4%)를 얻은 신영국 후보를 물리쳤다. 신국환 당선자는 37년 경북 예천 생이다. 경북고와 서울대 행정학과를 나왔다. 66년 행정고시를 거쳐 상공부 사무관으로 공직을 시작했다. 이후 상공부 기획관리실장, 공업진흥청장, 산업자원부 장관 등을 거쳤다. <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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