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이지현 기자]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이용할 때 제로페이로도 결제할 수 있다. 26일 오전 9시부터 12월까지 제로페이로 '따릉이' 일일권(1·2시간)을 결제하는 경우 반값에 이용이 가능하다.

서울시는 따릉이 제로페이 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따릉이 제로페이 결제는 기존 오프라인 상점에서 사용 중인 QR 결제 방식이 아닌 제로페이가 되는 스마트폰 앱으로 온라인 상에서 결제하는 방식이다. QR코드를 스캔하지 않고 바로 결제가 가능해 빠르고 편리하다.

제로페이 결제시 일일권 1시간 이용권은 500원(기존 1000원), 2시간 이용권은 1000원(기존 2000원)에 이용이 가능하다.

따릉이 제로페이 결제시스템 도입을 기념해 '제로페이 인증샷'과 '이용후기 작성' 이벤트도 실시된다.

따릉이 이용요금을 제로페이로 결제한 내역을 화면 캡쳐하거나 이용후기를 작성해 온라인 이벤트 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따릉이 이용권이 증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따릉이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다.

이지현 기자 jhyi1193@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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