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상 수상자 러플린 "포항공대 석학교수 선임"
노벨상 수상자 러플린 "포항공대 석학교수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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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4-05-13 09:00
  • 승인 2004.05.1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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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노벨상 수상자인 로버트 러플린(54)이 국내에서 지원하는 국제연구소 소장 겸 포항공대 석학교수로 선임돼 화제다.과학기술부가 지원하는 국제연구소인 아·태이론 물리센터 (포항공대내 소재)는 지난 98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인 미 스탠퍼드대 로버트 러플린(Robert B. Laughlin) 교수를 소장으로 선임했다.

이와 함께 포항공대는 러플린 교수를 임기 3년의 석학교수로 임명했다.과기부는 “아·태이론물리센터가 정부와 포항공대의 적극적인 지원과 더불어 세계 석학 러플린의 선임에 따라 아·태지역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기구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것”이라고 말했다.과기부는 앞으로 아·태 권역 최대의 물리학자 네트워크를 활용해 기존 학술연구 및 국제협력에 과학 커뮤니케이션을 융합하는 국제연구센터의 선구적 모델로 육성할 계획이다.<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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