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함안 이형균 기자] 경남 함안군은 지난 23일 오후3시, 군북면 중암리 106-7번지(군북면 복지회관 옆)에서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건립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착공식은 조근제 함안군수,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 SBS희망내일위원회 이원구 사무국장, 신협사회공헌재단 김윤식 이사장 등 관계자를 비롯해 군북초등학교 학생, 군북면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착공식에서는공사개요 및 진행상황 보고를 시작으로 관계 기관·단체장의 축사, 군북초등학교 한재원 학생대표의 답사, 시삽식 순으로 진행됐다.
함안군 군북면 지역 아동들에게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공립형 지역아동센터는 6억 원(공모사업비 4억, 군비 2억)을 투입해 군북면 중암리 106-7번지에 연면적 275㎡, 지상 2층으로 건립되며, 교육실, 놀이방, 조리시설 등을 갖춰 아동뿐만 아니라 청소년, 지역주민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조 군수는 축사를 통해 “지역아동센터가 완공되면 아동들에 대한 돌봄서비스로 방과 후에도 놀 권리를 보장받고 학부모님들에게는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든든한 보금자리가 돼 줄 것”이라며 “아이 낳기 좋은 함안 아이 키우기 더 좋은 함안으로 도약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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