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리 영화 `분신사바`로 컴백
김규리 영화 `분신사바`로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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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4-05-18 09:00
  • 승인 2004.05.1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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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김규리가 올 여름 호러 영화 ‘분신사바’로 컴백한다. 영화 ‘가위’이후 4년만에 컴백하는 김규리는 영화 ‘여고괴담‘등을 통해 국내 최고의 호러 퀸으로 불린다.영화 ‘분신사바’는 지난 2002년 영화 ‘폰’으로 호러전문 감독이라는 명성을 얻은 안병기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다.

영화 ‘분신사바’는 따돌림을 당하던 여고생들이 분신사바 주문이 현실이 되면서 엄청난 저주를 몰고 온다는 내용을 그리고 있다. ‘여고괴담‘의 김규리는 영문도 모른 채 저주의 한 가운데 갇혀버리는 미술교사 이은주 역을 맡았으며 이세은이 저주를 현실로 이끌어낸 장본인 이유진 역을 맡았다. 또 ‘러빙유’의 이유리가 원한을 안고 현실 밖으로 나온 영혼의 역할을 맡았다.

이밖에 한재훈역에 최성민과 호경역에 최정윤이 출연해 실감나는 공포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이번 ‘분신사바’는 오프닝에 하지원이 등장해 ‘폰’에서 선보였던 공포영화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호러전문 감독과 호러퀸의 결합으로 더욱 기대되는 영화 ‘분신사바’는 올 여름 싸늘한 공포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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