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관장 김유태)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재난·재해 대비 정보시스템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정보센터에서 운영 중인 교육행정포털시스템, 도서관통합정보시스템, 원격지 백업시스템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태풍에 따른 정전 상황을 가정하여 정보시스템을 종료하고 정전 상황 해제 시 신속하게 서비스를 복구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고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또한, ‘비상상황 대응 절차서’를 정비하여 비상 시 정확하고 신속한 대응으로 정보시스템의 중요자료를 보호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게 된다.
김유태 관장은 “정전 상황과 같은 예기치 않은 재난 발생 시에 신속한 복구 방안을 마련해 담당자의 위기 대처 능력을 높이고, 재해 및 장애에 대한 소중한 정보자산을 보호하는 역할이 한층 강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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