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ㅣ광주 임명순 기자] 호남대학교 재학생들이 노래와 댄스공연을 중심으로 끼와 재능을 선보이는 ‘호남대학교 글로벌 문화페스티벌’이 오는 28일 오후 4시부터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나눔광장에서 펼쳐진다.
24일 호남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호남대학교 대학혁신사업단(단장 송창수 교수)이 주관하고 국제교류본부(본부장 손완이 교수)가 주최하며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치러진다.
이날 페스티벌에서는 호남대학교에 재학중인 외국인 유학생과 국내 학생들이 함께 K-POP으로 이루어진 댄스, 노래를 선보이며,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미디어영상공연학과의 뮤지컬 공연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로 진행될 예정이다.
손완이 국제교류본부장은 “유학생과 내국인 학생들이 함께 공연을 준비하며 본인들의 재능과 끼를 발산함으로 먼 타국 생활과 학교생활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것은 물론, 노래와 춤이라는 공통의 관심사로 인해 훨씬 더 친밀한 유대감을 형성하여 학교 발전에 큰 시너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임명순 기자 imsgoo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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