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장미팅’ 윤혜정 “불미스런 일 털고 연예계 복귀”
‘산장미팅’ 윤혜정 “불미스런 일 털고 연예계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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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4-07-06 09:00
  • 승인 2004.07.0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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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연예계를 떠들썩하게 한 윤혜정이 최근 호주에서 극비리에 귀국했다.윤혜정의 한 측근은 21일 “혜정이가 호주의 모든 생활을 정리하고 지난주 한국으로 돌아왔다”면서 “강도상해사건을 당한 남자친구와도 헤어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미스코리아 호주진 출신 윤혜정은 지난해 7월 KBS 2TV ‘자유선언 토요대작전-장미의 전쟁’ 멤버로 상한가를 기록하던 중 남자친구 이모씨가 강도상해사건을 당하면서 연예계를 떠났다.

당시 윤혜정과 남자친구 이모씨는 이 사건과 관련이 없는 것으로 판명 났지만 사건 자체가 경찰조사로까지 이어지면서 그녀는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연예계를 떠나게 됐다. 윤혜정은 사건 뒤 한국을 떠났으며 그동안 호주에서 생활해온 것으로 알려졌다.윤혜정은 현재 국내 P기획사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은 상태며 조만간 연기자로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P기획사의 한 관계자는 “윤혜정은 본격적인 활동을 해보기도 전에 지난해 사건에 휘말려 마음고생을 했다.

이제 모든 것을 훌훌 털어버리고 연기자로 새롭게 출발하기 위해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윤혜정은 호주 그리피스대학교 회계학과 2학년 재학 중 입상한 미인대회를 계기로 방송에 데뷔했으며 연예계를 떠나기 전까지 상큼한 외모와 날씬한 몸매로 시청자의 눈길을 모아왔다.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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