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도서관 브랜드 명칭 공모... 30일까지
광주시교육청, 도서관 브랜드 명칭 공모... 30일까지
  • 안애영 기자
  • 입력 2019-09-20 15:17
  • 승인 2019.09.21 13: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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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전경
▲광주시교육청 전경

[일요서울ㅣ광주 안애영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20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관내 시민을 대상으로 ‘미래형 도서관 모델’에 적용할 도서관 브랜드 명칭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도서관 역할 변화에 대한 시대적 패러다임을 반영한 교육감 공약인 (가칭)‘광주형 기적의 놀이 도서관’ 구축과 연계해 도서관이라는 공간 재구조화를 통해 기존의 정적이고 조용한 도서관에서 벗어나, 배움과 소통의 공간이며 성장을 지원하는 역동적인 공간으로의 변화를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있다.

특히 공약명칭인 (가칭) ‘광주형 기적의 놀이 도서관’이 이미 특허로 출원된 ‘기적의 도서관’과 ‘기적의 놀이터’ 등 명칭 사용이 제한되어 있어, 우리교육청만의 독자성과 상징성을 확보할 수 있는 도서관 브랜드 명칭을 발굴하고자 하는 취지로서,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이메일과 우편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당선작은 10월중 발표 예정이며, 향후 교육청 관내에 신설되는 도서관의 브랜드 명칭으로 활용되어, 내년 신설되는 고실중학교 도서관이 첫 사례가 될 예정이다.

광주시교육청 관계자는 “도서관 브랜드 명칭 공모를 통해 미래형 도서관 구현이라는 사업의 상징성과 더불어 우리교육청이 추구하는 아이들 스스로 배움을 기획하고 소통하며 나아가 미래핵심 역량을 강화해 나가는 거점공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안애영 기자 aaye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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