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이 최근 일본의 세계적인 경영 컨설턴트인 오마에 겐이치(61)를 초청, ‘한국에서의 사업전개 방향’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이 세미나에서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 오마에 교수가 설립한 일본 경영간부 모임인 ‘비즈니스 브레이크스루 향연회’ 회원 75명과 롯데그룹 임원들이 참석해 일본기업의 한국 투자전략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오마에 교수는 경영 컨설팅회사 오마에&어소시에츠 대표로 현재 이화여대 명예 교수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한국에 200여 차례 방문하는 등 한국경제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한국경제의 현상과 일본의 과제’라는 테마로 한국을 방문한 오마에 교수와 ‘비즈니스 브레이크스루 향연회’ 회원들은 세미나에 이어 삼성, 전경련, 고려대, 이화여대 등을 방문했다.<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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