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 스타가 만연된 연예계에서 2년이라는 시간은 김민희의 어깨를 짓누를 법하다.“전혀 부담스럽지 않아요. 길을 가다 저를 쳐다보고 알아보시는 팬들을 보면 마음이 든든하거든요. 방송쪽에서는 얼굴을 안비쳐도 잡지 화보는 많이 했어요.” 김민희는 “다양한 색깔을 가진 연기자가 되고 싶다”며 “드라마 한번 하면 너무 오래 쉬는 것 같다. 이번에는 연기에 재미를 붙여 시청자를 자주 찾아 뵙겠다”며 CF 요정다운 상큼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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