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회장은 지난 2000년부터 최고의 민간차원의 협력창구인 한불최고경영자클럽 한국측 회장을 맡아 양국간 민간 경제 교류와 우호 증진에 힘쓰는 한편, 대한항공과 에어프랑스가 국제 동맹체 스카이팀(SkyTeam)을 통해 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가고, 대한항공이 항공기 제작사로서 에어버스 기종의 개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한불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훈장을 수상하게 됐다고 한진측은 설명했다.시라크 대통령은 훈장 수여식에서 “조 회장은 대한항공-에어프랑스간 활발한 사업 교류는 물론 한불 최고경영자클럽 회장을 맡아 정보기술, 생명과학, 우주항공, 에너지 분야에서 새로운 유망사업을 발견해 냄으로써 한불 경제 교류 증진에 남다른 역할을 하고 있어 진정한 친구에게 프랑스 정부는 각별한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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