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양숙 여사 ‘생명의 나무기금’ 1호 기부
권양숙 여사 ‘생명의 나무기금’ 1호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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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4-08-06 09:00
  • 승인 2004.08.0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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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서 열린 환경재단 행사 참석연회비 100만원 이상 기부하기로노무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가 7월 20일 청와대에서 열린 환경재단(이사장 이세중) ‘생명의 나무기금’ 행사에 참석해 첫 개인 기부자로 가입했다. 권 여사는 연회비 100만원 이상의 기부자에게 주는 금제 ‘생명의 나무’ 브로치를 받았다. ‘생명의 나무기금’은 개인기부를 통해 어린이 환경도서 지원과 생태교육, 환경성 어린이 질환치료 기금 마련 등 환경생태 교육에 지원된다.

환경재단은 “그간 기업회원을 중심으로 모금활동을 했으나 개인기부 통로를 마련하기 위해 ‘생명의 나무기금’ 후원회를 만들게 됐다”며 설립 배경을 설명했다. 실제로 환경재단은 ‘만분클럽’이라는 모임을 통해 환경 경영에 동참하는 기업회원을 모집해 왔다.이 기금은 연간 100만원 이상 기부자에게는 골드회원증과 금제 브로치를 부여하고 연간 30만원 이상 기부자는 실버회원으로 참여하게 된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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