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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황기현 기자] 울릉도의 한 식당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지난 18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30분경 경북 울릉군 울릉읍 사동리 한 식당에서 불이 나 1시간 25분 만에 꺼졌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7대와 소방인력 22명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불은 식당 1채를 모두 태운 뒤 인근 야산으로 번졌다가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황기현 기자 kihyun@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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