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기북부지역, 아프리카돼지열병 긴급 방역대책회의 실시
농협경기북부지역, 아프리카돼지열병 긴급 방역대책회의 실시
  • 강동기 기자
  • 입력 2019-09-18 23:26
  • 승인 2019.09.19 09: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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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경기북부지역, 아프리카돼지열병 긴급 방역대책회의 실시

[일요서울|의정부 강동기 기자] 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남창현)는 농협의정부시지부(지부장 김옥환)에서 지난 18일 농협경기북부지역 10개 시.군 농협지부장을 대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방지를 위한 긴급 방역대책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남창현 본부장은 먼저 ASF발생지역인 파주시와 연천군의 상황보고를 받고 북부지역 전 시군지부에 "가축질병방역상황실을 운영하고 농가에 대한 차단방역지도와 홍보활동을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남창현 본부장은 "방역용품을 긴급 비치·지원하고 관내 축협 및 시군 행정기관과도 밀접한 협조체계로 철저한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날 긴급 회의에 참석한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행정기관도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방역확산방지에 주력하고 있으며 농협과도 유기적 방역대응으로 보이지 않는 ASF재난상황을 긴급하게 대처해야 한다.”며 농협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농협경기지역의 NH방역지원단은 17개소이며 지역농협 보유 광역살포기는 23개소에 27대, 무인헬기는 9개소에 15대, 멀티콥터(드론)는 12개소에 23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방역용품 비축기지는 파주.여주,안성.용인축협에 운영 중이다.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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