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소장은 토스영어연구소에서 학습 콘텐츠 와 시스템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99년 책을 출간한 이래 주로 성인 영어 교육에 관여해 왔어요. 영어가 힘들다는 어른들을 매일 상담하다보니 한계가 있더라구요. 아예 잘못된 영어 학습에 오염이 안 된 어린이들부터 제대로 가르치는 게 낫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마침 토스에듀케이션 경영진에서 연락이 와 즉각 수락 했죠.”DVD 영어학습기기 토스 어학학습기와 독창적인 학습 시스템이 정찬용 소장의 마음을 끌어 당긴것.
“무한 반복이 가능하고 대사 하나하나에 번호를 매기고 학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어 좋았습니다. 평소 영어는 무조건 외우거나 공부하는 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몸에 익혀야 한다는 제 학습론과도 맞아 떨어졌죠.”영어를 억지로 암기하거나,문법적 분석을 하지말라는 것이 정소장의 영어학습론이다. 영어라는 언어의 틀에 익숙하게 노출을 늘리는 것이 그 비결이다.“국내에서 영어공부를 하는 사람들은 조급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독해나 듣기 등 한번에 한 가지만 한다는 마음으로 하루 5분이라도 영어에 접해 보세요. 토익 점수가 본인도 놀랄만큼 올라갈 겁니다” <혜>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