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헌재 경제부총리가 지난 18일 그동안 갈등을 빚어온 386 정치인들과 조우했다. 이 부총리는 이날 열린우리당 386 소장파 의원 모임인 신의정연구센터 창립식에 참석해, 이들과의 갈등해소에 나섰다. 경제에 있어, ‘성장주의자’인 이 부총리는 이날 강연에서도 “우리 경제의 가장 중요한 목표는 국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해서 중산층의 폭을 넓혀나가고 빈곤층을 없애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양질의 성장과 폭넓은 성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그는 또 “향후 역동과 기회의 우리 경제는 여기에 계신 여러분의 몫”이라면서 “민주화를 위해 헌신했던 여러분의 열정을 이제 2만불 시대를 넘어 3만불 시대를 향한 또 한번의 경제도약에 바쳐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