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3집 타이틀곡 ‘그때까지만’(가제)의 뮤직 비디오도 10억원의 제작비를 투입해 스펙터클한 영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진영은 9월 중순 발매될 3집의 타이틀곡의 뮤직 비디오 촬영을 위해 25일 출국하여 필리핀, 마닐라 등지에서 열흘간 머물 계획이다. 뮤직 비디오의 내용은 참혹한 전쟁 속에서 펼쳐지는 젊은 남녀의 가슴 시린 사랑이야기. 뮤직비디오의 남자 주인공은 최진영이 직접 맡을 예정이다.
상대역으로는 최고의 인기를 모으는 톱탤런트가 물망에 올라있으며 아직 스케줄 조정 중이라고 한다. 계획대로라면 9월 2일 발매 예정이었던 이번 앨범은 최진실, 조성민의 한밤격투 사건으로 인해 일정에 차질을 빚게 되었다. 최진영은 이미 노래 녹음 작업까지 모두 마친 상태에서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되었던 것. 최진영의 소속사측은 “2년만의 컴백인 만큼 최진영이 남다른 노력을 다하고 있다. 많은 기대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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