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구매부터 정리까지 급식 단계별 잔반 감량
서울시교육청, 구매부터 정리까지 급식 단계별 잔반 감량
  • 이지현 기자
  • 입력 2019-09-17 09:59
  • 승인 2019.09.17 10: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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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학교급식 잔반줄이기 매뉴얼 발간
충북지역 초·중·특수학교에 이어 고교에서도 올해부터 처음으로 무상급식이 전면 시행돼 도내 84개 고교의 학생 4만4353명이 무상급식 혜택을 받는다. 사진은 청원고의 급식 모습
충북지역 초·중·특수학교에 이어 고교에서도 올해부터 처음으로 무상급식이 전면 시행돼 도내 84개 고교의 학생 4만4353명이 무상급식 혜택을 받는다. 사진은 청원고의 급식 모습

[일요서울ㅣ이지현 기자] 서울시교육청 산하 학교보건진흥원은 학교급식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매뉴얼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매뉴얼은 구매, 검수, 배식, 급식, 정리 등 급식 단계별 감량화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또 학생들의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실천 태도와 인식 변화를 유도하는 학습지도안과 가정 연계성을 고려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가정통신문을 구성했다.

조리종사원 대상으로는 오는 17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학교보건진흥원에서 연수를 열고 관련 교육을 실시해 활용성을 높인다.

박상근 학교보건진흥원장은 "이번에 발간한 교재가 학교 현장과 각 가정까지 교육이 파급돼 학교급식 뿐만 아니라 국가 전체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지현 기자 jhyi1193@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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