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철, 부상완쾌 대표팀 합류
유상철, 부상완쾌 대표팀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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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4-10-08 09:00
  • 승인 2004.10.0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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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철(33·요코하마 마리노스)이 부상에서 회복해 본프레레호에 합류한다.한국축구대표팀 허정무 수석코치는 지난 9월 30일 유상철의 부상이 완쾌돼 본프레레 감독에게 보고했다며 기술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대표팀에 합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유상철이 최근 소속 팀에서 검진을 실시한 결과 부상 부위에 문제가 없다는 진단을 받고 팀 훈련에 합류하기로 했다”며 “소속 팀 동료 안정환과 함께 다음 달 6일께 본프레레호의 전지훈련지인 아랍에미리트연합(UAE) 현지에서 대표팀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본프레레 감독은 지난 24일 레바논 원정을 떠나는 대표팀 명단을 발표하면서 재활 중인 유상철의 부상 회복 여부를 살펴본 뒤 최종 엔트리 중 마지막 한자리를 결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오는 13일 자정(이하 한국시간) 2006독일월드컵 최종예선 진출의 기로가 될 레바논과의 원정 결전을 앞두고 유상철의 합류는 본프레레호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유상철은 지난 4일 일본 J리그 경기 도중 상대팀 선수 무릎에 옆구리를 부딪치면서 오른쪽 7번 갈비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당해 베트남전(9월 8일)에 출전하지 못하는 등 대표팀 전열에서 제외됐었다.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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