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패지수는 부패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독일 니더작센주의 괴팅겐대학교와 국제투명성기구가 공동 개발하여 1995년부터 매년 발표하고 있다. 부패지수는 기존의 부패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집계해 지수를 산출한다.뇌물을 받는 쪽에 초점을 둔 부패지수를 보완하기 위해 1999년부터는 뇌물을 주는 기업 등을 대상으로 뇌물공여지수(BPI)를 산출해 발표하고 있다. 현재 TI에는 지미 카터 전미국대통령, 리하르트 폰 바이체커 전독일연방대통령 등 34명이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고 전총리는 오는 10월 10일 케냐 나이로비에서 열리는 TI 제11차 연차총회에 참석하게 된다. <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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