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근로자 위한 복지 플랫폼 오픈...중기부, "복지격차 해소 나서"
중소기업 근로자 위한 복지 플랫폼 오픈...중기부, "복지격차 해소 나서"
  • 양호연 기자
  • 입력 2019-09-16 11:07
  • 승인 2019.09.16 12: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소기업 복지플랫폼]
[중소기업 복지플랫폼 홈페이지]

[일요서울 | 양호연 기자]중소기업 근로자들의 복지수준 향상을 위한 ‘중소기업 복지플랫폼’이 오늘(16일) 오픈했다. ‘중소기업 복지플랫폼’은 휴양·여행, 취미·자기계발, 건강관리, 생활·안정, 상품몰 등 5개 분야별로 19개 기업이 제공하는 다양한 복지상품을 중소기업 임직원에게 시장 최저가 혹은 보다 할인된 금액으로 제공한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장관은 중소기업 복지플랫폼 오픈 행사에서 “중소기업 혼자서는 복지격차를 해소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대한상의와 공동으로 복지플랫폼을 오픈하게돼 기쁘다”며 “앞으로 복지플랫폼을 더욱 확대해 중소기업 근로자들이 대기업 못지않은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중소기업 복지플랫폼은 중소기업 임직원, 소상공인이라면 별도의 가입비나 이용료가 없다. 회원가입 과정에서 중소기업‧소상공인 확인서를 제출하고, 각자 아이디를 부여받아 이용하면 된다.

중기부 관계자는 “중소기업 복지플랫폼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예산을 정부안에 반영했으며 향후 국회 심의과정에서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을 전했다.

양호연 기자 hy@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