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밖에도 미국여자골프(LPGA) 투어 통산 53승과 7차례 메이저대회 우승, 커리어 그랜드슬램, 여성 골퍼로 유일하게 59타 기록 수립, 미국 프로골프(PGA) 58년 역사상 여성으로 첫 출전, 그리고 명예의 전당 입회 등의 위업을 이룬 소렌스탐의 모든 것이 담겨있다.소렌스탐은 “실력을 키우고자 하는 모든 남녀 골프 초보자들에게 적합할 것”이라고 말했다.골프(GOLF)지(誌)의 편집자인 데이브 앨런은 “소렌스탐에 대해서 가장 놀라운 점은, 투어의 남자 골퍼들이 스윙과 클럽 브랜드를 끊임없이 바꾸는 것과 달리 변함이 없는 스윙과 동일한 브랜드의 클럽으로 골프를 해 온 것”이라고 평가했다.앨런은 “심지어 소렌스탐의 스윙은 10대부터 변함없이 그대로다”면서 스윙의 일관성을 칭찬했다.지금까지 두 차례 자필 교습서를 펴낸 ‘황태자’ 어니 엘스(남아공)는 “소렌스탐의 책을 한 번 읽어볼 생각”이라며 관심을 표명하면서 “스윙과 기초가 훌륭한 선수이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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