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사장은 지금 성장세라면 2006년까지 전국적으로 500여 개의 점포망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년 안에 업계 1위를 목표로 하고 있는 셈이다. 9월 부산을 시작으로 전국 순회 사업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는데, 반응이 꽤 좋아 충분히 실현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백사장은”몇몇 업체들의 실수 때문에 PC방 업종 전체에 편견을 가져선 안 된다. PC방은 불경기 때 가장 빛을 발하는 업종이다. 깨끗한 카페 분위기의 휴게공간에서 스낵, 음료, 커피 등을 즐길 수 있으며, 매일 열리는 게임랭킹전도 관람할 수 있다. 요즘 1,000원으로 한 시간을 놀 수 있는 곳이 어디 있나”라고 말했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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