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양호연 기자]중국 상무부가 미국산 농산물 수입을 재개하기 위한 절차가 시작되고 있다고 밝혔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가오펑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주례 브리핑을 통해"중국 기업들이 미국산 농산물 구매를 위해 가격 문의를 시작했다"며 "돼지고기와 대두 구매가 포함돼 있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미국과 중국 양국의 실무급 팁이 고위급 협상을 준비하기 위해 곧 만날 예정도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협상시기는 업급하지 않았다. SCMP에 따르면, 회담은 오는 10월 15일 이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릴 예정이다.
 

양호연 기자 h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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