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통영 이도균 기자] 경남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우리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 연휴를 맞아 전통시장 내 어패류를 판매하고 있는 좌판업주를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가졌다.

이번 위생교육은 전통시장 위생관리로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비브리오 패혈증 등 식중독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식품위생감시원 등 3개반(6명)을 편성해 도마와 칼 집기 등을 소독할 수 있는 휴대용 살균 소독제를 전통시장 어패류 판매 영업자에게 배부하고 식중독 예방 수칙을 안내했다.

상인들은 “도마와 칼을 현장에서 소독할 수 있는 살균소독제를 제공해 주어 감사하다”며 "전통시장 먹거리 위생 및 식중독 예방에 동참해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건강보호와 식품 위생 수준을 높이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통영시보건소(소장 강지숙)는 “앞으로도 전통시장 먹거리의 안전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지속적인 식품위생 및 안전 예방 활동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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