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연씨의 측근은 “미연씨는 차기작에 대해 원하는 조건이 있다”며 “우선은 시나리오가 좋아야겠지만 제작사, 감독, 상대배우 등 나머지 부분도 고려의 대상이다”라고 밝혔다.그녀는 본인에게 딱 맞는 작품이 나타나지 않으면 결코 서두르지 않고 여유있게 차기작을 선택한다는 것이다.그녀는 16년의 연기 경력을 갖춘 베테랑이라 웬만한 배역은 소화하다 보니 이미연이라는 딱맞는 새로운 캐릭터를 찾는데 다소 시간이 지체될 수밖에 없다. 이미연씨에게 2년이라는 휴식기간은 연기자로서 다소 긴 공백이라 이제는 서서히 차기작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전망된다. 그녀는 현재 서너편의 영화 시나리오를 놓고 차기작 선정에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스타성과 연기력을 두루 갖춘 배우로 평가받는 이미연씨가 차기작으로 과연 어떤 작품을 선택할지 궁금하다. <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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