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도성박물관에서 12월15일까지 진행

[일요서울ㅣ이지현 기자] 서울역사박물관은 올해 한양도성박물관 하반기 기획전 '겸재가 그린 창의문'을 10일부터 12월15일까지 한양도성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연다.
9일 서울시에 따르면 '겸재가 그린 창의문'은 조선시대 그림 속 창의문의 모습을 통해 창의문의 역사와 창의문 안팎의 경관을 소개하는 전시다.
전시는 '창의문을 그리다'와 '창의문 밖의 풍경' 등으로 구성됐다.
'창의문을 그리다' 부분에서는 겸재 정선이 그린 '창의문도'를 통해 조선시대 창의문의 모습과 건축적 특징에 대해 살펴본다. 창의문 축조 과정을 재현한 영상과 1900년대 초반 창의문의 모습을 촬영한 사진 등이 함께 전시된다.
'창의문 밖의 풍경'의 경우 창의문 밖의 주요 시설과 경승지, 창의문을 통해 도성 밖으로 드나들었던 왕의 행차 등이 소개된다. 기우제를 지내기 위해 북교로 거둥(擧動)했던 영조의 행렬과 당시 문인들의 시문을 통해 조선시대 풍광 좋기로 손꼽혔던 창의문 밖의 풍경을 되짚어 본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이지현 기자 jhyi1193@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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