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장배 제12회 전국 장애인 탁구대회 열려
진주시장배 제12회 전국 장애인 탁구대회 열려
  • 이도균 기자
  • 입력 2019-09-09 09:11
  • 승인 2019.09.09 09: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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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제12회 진주시장배 전국 장애인 탁구대회가 지난 6일부터 이틀간 문산 실내체육관에서 전국의 장애인 탁구 선수와 임원, 가족 등 6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조규일 진주시장이 제12회 진주시장배 전국 장애인 탁구대회 게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진주시 제공
조규일 진주시장이 제12회 진주시장배 전국 장애인 탁구대회 게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진주시 제공

이번 대회는 진주시가 주최하고 진주시장애인탁구협회(회장 허한영)가 주관해 장애인 스포츠의 저변확대와 경기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개회식에서는 중증장애인 탁구 활성화와 장애인체육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에 기여한 박세웅 진주시장애인탁구협회 고문에게 진주시장의 감사패 수여가 있었다.

경기는 휠체어와 스탠딩 부문으로 나눠 예선 조별 리그전, 본선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자를 가려 개인단식과 개인복식 종목 체급별 1, 2, 3위에게 메달과 부상이 수여됐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시는 올해 진주시장애인체육회를 설립하는 등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통한 건강증진과 사회통합을 실현하는데 노력하고 있다”며 “땀흘려 실력을 쌓아온 선수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노력의 결실을 거두고 동호인들 간 우정도 돈독히 다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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