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행복수성 복지학교' 진행
수성구, '행복수성 복지학교' 진행
  • 김을규 기자
  • 입력 2019-09-08 14:11
  • 승인 2019.09.08 16: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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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수성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지역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주민과 함께 계획하고 실행하는’ '2019 행복수성 복지학교'를 진행했다.

'2019 행복수성 복지학교'는 주민참여 욕구를 가진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력 및 마을공동체 의식 강화를 통해 지역공동체 가치를 회복하고, 더 나아가 우리 마을의 실정에 맞는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부산지역에서 주민운동교육 트레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부산복지개발원 사회서비스원 설립 실무추진단 홍재봉 강사와 함께 주민참여에 대한 이해와 마을복지계획에 대한 이해 등 지역 변화를 위한 주민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이후 마을복지계획 우수 운영지역 방문을 통해 우리 구만의 마을복지계획 실행 모델을 개발하고자 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우리 구는 10년 전부터 ‘희망나눔위원회’라는 민간안전망이 전국 최초로 구성돼 현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을 추진해 왔다”며, “많은 주민들이 지역의 변화와 발전에 관심을 가지고 주도적인 역할을 해 온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더욱 살기 좋은 수성구 행복공동체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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