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장기동, 교통안전우산 전달식 가져
달서구 장기동, 교통안전우산 전달식 가져
  • 김을규 기자
  • 입력 2019-09-08 12:55
  • 승인 2019.09.08 16: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달서구 장기동(동장 우흥환)은 장기동 안전마을협의회(회장 서정수) 주관으로 지난 6일 성서초등학교에서 ‘교통안전우산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안전우산 전달식은 장기동 구장터 마을 학생들이 주로 통학하는 성서초등학교 학생 400명에게 배부해 안전한 통학로 조성 및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마련했다.

어린이 안전우산은 투명하게 제작되어 비가 오는 날씨에도 아이들 시야가 가려지지 않아 안전하게 빗길을 걸을 수 있고, 야간에는 눈에 띄는 노란색과 야광 테두리가 있어 운전자들이 보다 쉽게 아이들을 식별할 수 있다.

장기동 안전마을협의회는 대구시 주민참여형 안전만들기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만들어진 주민커뮤니티로 지역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안전위해 요인을 발굴 및 개선하고 마을지도 만들기, 취약지역 도로환경 개선 등 지역안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안전마을협의회 서정수 회장은 “학생들이 교통안전우산으로 비가 올 때나 밤에도 안전하게 다닐 수 있고, 안전한 통학로 조성에 기여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