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우정사업본부 경북지방우정청(청장 이상학)은 추석을 맞이해 전통시장을 찾아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경북지방우정청은 지난 4일 오전 대구시 동구에 위치한 동구시장을 찾아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이 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는 이상학 경북지방우정청장을 비롯한 직원 10여 명이 참여했고, 미리 준비한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하여 청과류 · 떡 등 제수용품과 생필품 등을 구매하여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상학 경북지방우정청장은 “전통시장이 더욱 활기를 찾아 지역 경제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우정청이 앞장서겠다” 며 “앞으로도 우체국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판매, 전통시장에서 점심 먹기, 장보기 등 많은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도환 우정사업국장과 직원들은 당일 오후 동구지역 사회복지관을 방문하여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물품을 어려움을 겪는 홀몸 어르신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달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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