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시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귀성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연휴가 시작되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공영주차장, 학교 등 공공주차장 총 44개소 2053면을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중구 전역의 노상유료주차장을 포함하여 김광석길공영주차장과 교동공영주차장 등 22개소(1,312면)의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고 중구청을 포함한 관공서 및 관내 초·중·고등학교의 부설주차장 22개소(741면)을 무료 개방한다.
이들 주차장에는 무료 이용 안내 현수막 등을 설치하여 귀성객에게 주차편의 등을 도와주기로 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연휴기간 동안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주차불편을 해소하고자 무료개방을 추진한다”며 “명절 연휴기간의 주차장 무료개방을 통해 인근 전통시장 및 지역경기가 되살아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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