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시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한국가스공사에서 후원하는 “도망가는 에너지를 잡아라! 2019 한국가스공사 온(溫)누리 열효율개선사업”에 관내 경로당 5개소를 신청해 신청한 경로당 모두가 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올해 5월 사업주관기관인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로 신청 후 6월 1차 심사와 7월 현장실사를 거쳐 동인1,2가경로당, 동성동경로당, 북성동경로당, 서성동경로당, 건들바위경로당 등 5개 경로당이 지난 8월 30일에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경로당에는 어르신들이 겨울철 따뜻하게 보낼수 있도록 창호, 도배, 장판 및 ABS도어를 설치 등 보수공사비로 680만원부터 1340만원까지 지원된다.
또한 쾌적한 환경을 위하여 공기청정기도 무료로 설치된다.
열효율개선을 위한 개보수 공사는 10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시면 좋겠다"면서, "내년에도 다른 경로당에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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