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추석맞이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 펼쳐
달서구, 추석맞이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 펼쳐
  • 김을규 기자
  • 입력 2019-09-06 00:30
  • 승인 2019.09.06 09: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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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사)대한제과협회 달서구지부(지부장 정기복)와 상서고등학교 제과제빵과 학생들은 추석을 맞이해, 지난 4일 관내 한부모가족복지시설에 제과제빵분야의 선후배가 함께 만든‘사랑의 빵’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맞이 빵 나눔 봉사활동은 작년 5월에 체결된 ‘외식산업체 청년 맞춤형 취업’ 업무협약에 따라, 10월 중순부터 실시되는 현장실습 전 학생과 업소의 다양한 교류를 위해 상서고등학교 실습실에서 제빵 실습수업 후 진행됐다.

제과협회 회원들과 상서고 학생들의 꿈과 열정으로 함께 만들어낸 빵 400개와 음료는 관내 한부모가족 복지시설 2개소(자용모자복지관, 본마을빌라모자원)에 전달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높은 청년 실업률과 자영업자 폐업률로 마음의 여유가 점점 사라지고 있는 요즘, 졸업을 앞둔 학생들의 취업을 향한 열정과 에너지가 담긴 빵이기에 갓 구운 신선한 빵에서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가 전해진다”며, “재능기부를 통한 행복 바이러스가 끊임없이 전파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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