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남원 고봉석 기자] 남원시 마을기업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특산품으로 구성된 ‘행복꾸러미’ 세트를 선보였다.
6개 마을기업에서 직접 재배하고 생산한 잡화꿀, 한과, 들기름, 부각, 가마솥, 누룽지, 구절초 꽃차를 포함한 행복꾸러미 세트 구성을 마치고, 4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행복꾸러미 세트는 마을기업에서 생산되는 안전하고 건강한 제품으로 추석명절을 통해 종합적인 홍보는 물론 마을기업 제품 판매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설에 이어 두 번째로 시도하는 것이다.
이번 행복꾸러미에 동참한 마을기업은 누운골 밀랍, 달오름마을, 흥부마을 남원춘향골 공설식품, 지리산 황치마을, 지리산구절초 영농조합법인에서 참여했다.
이들 조합에서 생산된 상품 판매를 통해 영세한 마을기업들의 성장과 판로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봉석 기자 press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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