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ㅣ광주 안애영 기자] 전남지방우정청은 순천‧장성우체국에서 운영하는 하반기 ‘우체국 작은 대학’이 지역사회와 적극적인 소통의 장이 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순천우체국은 지난 달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공동 주관으로 지역 내 예비 취・창업자를 대상으로 ‘3D메이커스 체험 활용 과정’을 총 8회로 운영하여 1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장성우체국(국장 김선희)은 지난 3일 우체국 작은대학 개소식을 갖고 이번 달 24일까지 주 1회 2시간씩 ‘스마트폰 기초 활용방법’강의를 무료로 운영한다.
장성우체국의 작은대학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은 “상반기에 운영했던 가죽공예 과정도 많은 도움이 되었고, 이번 스마트폰 활용방법 과정도 기대된다”며 “이런 기회를 만들어준 우체국에 매우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춘원 순천우체국장은“우체국 작은대학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운영해 지역과 함께 소통해 나가겠다”며 “또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애영 기자 aaye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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