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축구 신동들 누구? 펠레·마라도나·호나우도 등
역대 축구 신동들 누구? 펠레·마라도나·호나우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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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5-02-15 09:00
  • 승인 2005.02.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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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축구신동’으로 통하는 선수들은 누구일까. 가장 유명한 선수는 누가 뭐래도 ‘디에고 마라도나’다. 다섯 살 때 볼을 자유자재로 다루고 아르헨티나 프로축구 최연소 데뷔 기록(16세)을 세운 ‘축구신동’ 마라도나는 스무살 때인 1980년 당시 세계 최고액인 150만 달러를 받고 아르헨티나 보카주니어스팀에 입단해 지구촌의 화제가 됐다.‘축구황제’ 펠레. 그는 1957년 17세 때 대표선수로 발탁됐고 이듬해 스웨덴 월드컵에서 브라질 우승의 견인차 역할을 하며 세계적인 선풍을 일으켰다. ‘신축구황제’ 호나우도는 이적료만 4,500만 달러(약 450억 원)에 달하는 슈퍼스타.

웨인 루니는 잉글랜드 대표팀 최연소 출전기록(17세111일), 잉글랜드 대표팀의 최연소 A매치 골기록(17세317일)을 잇따라 깨며 ‘최연소 열풍’을 일으켰다. 마이클 오웬은, 그야말로 영국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각광받으면서 꺼져 가던 영국 축구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최근엔 브라질 출신의 10살 축구신동 ‘장 카를로스 체라’가 신드롬에 가까운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마라도나는 18세 때 어리다는 이유로 대표팀에서 빠진 적이 있지만, 펠레·호나우도·루니 등은 모두 스무 살이 되기 전 대표선수로 발탁돼 월드컵, 유로대회 등 큰 무대에서 활약하며 월드스타로 발돋움했다.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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