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인 루니는 잉글랜드 대표팀 최연소 출전기록(17세111일), 잉글랜드 대표팀의 최연소 A매치 골기록(17세317일)을 잇따라 깨며 ‘최연소 열풍’을 일으켰다. 마이클 오웬은, 그야말로 영국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각광받으면서 꺼져 가던 영국 축구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최근엔 브라질 출신의 10살 축구신동 ‘장 카를로스 체라’가 신드롬에 가까운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마라도나는 18세 때 어리다는 이유로 대표팀에서 빠진 적이 있지만, 펠레·호나우도·루니 등은 모두 스무 살이 되기 전 대표선수로 발탁돼 월드컵, 유로대회 등 큰 무대에서 활약하며 월드스타로 발돋움했다.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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