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 소외이웃 위한 김치담가 나누며 주민과 따뜻한 정 나눠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 소외이웃 위한 김치담가 나누며 주민과 따뜻한 정 나눠
  • 조동옥 기자
  • 입력 2019-09-04 10:45
  • 승인 2019.09.04 11: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송월동자원봉사센터의 자원봉사 상담가 주축, 송월동새마을부녀회, 송월동주민자치회 등 자원봉사자들 함께
송월동새마을부녀회, 송월동주민자치회 등 자원봉사자들
송월동새마을부녀회, 송월동주민자치회 등 자원봉사자들

[일요서울 | 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시중구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일과 3일 양일간 추석명절을 앞두고‘소외이웃을 위한 김치담가 나누기 활동’을 전개하며 이웃들과 따뜻한 하루를 보냈다.

이번‘소외이웃을 위한 김치담가 나누기 활동’은 중구자원봉사센터 소속인 송월동자원봉사센터의 자원봉사 상담가들이 주축이 되어 송월동새마을부녀회, 송월동주민자치회 등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실시했다.

2일에는 재료를 구입하여 미리 손질하고 배추를 절이는 등 사전 작업을 진행했으며 3일에는 절인 배추에 준비한 속재료를 버무려 김치 담그기를 완료하고 통에 담아 소외이웃에게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속재료 준비부터 배추 절이기까지 김치 담그기에 필요한 모든 재료를 자원봉사자들이 손수 준비했고 그간 나누었던 오이지, 김치 통을 회수해 사용하는 등 예산 절감의 효과를 거뒀으며 환경까지 신경 썼다.

이번 나눔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A씨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김장 김치가 떨어져가는 소외 가정에 맛깔스런 김치를 전달함으로써 따뜻함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며 봉사의 마음을 전했다.

조동옥 기자 mgs54@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