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국립공원사무소, 가을 산행 시 벌 쏘임 ‘주의’ 당부
경주국립공원사무소, 가을 산행 시 벌 쏘임 ‘주의’ 당부
  • 이성열 기자
  • 입력 2019-09-03 23:49
  • 승인 2019.09.04 09: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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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국립공원사무소가 가을철 벌의 활동이 왕성해짐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9월 경주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과 벌초·성묘객에게 벌 쏘임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주국립공원사무소가 가을철 벌의 활동이 왕성해짐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9월 경주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과 벌초·성묘객에게 벌 쏘임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일요서울ㅣ경주 이성열 기자] 국립공원공단 경주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임규)가 가을철 벌의 활동이 왕성해짐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9월 경주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과 벌초·성묘객에게 벌 쏘임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3일 공원사무소에 따르면 폭염이 가시고 서늘해지는 가을 정취가 다가오는 시기에 벌 쏘임 사고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먼저, 벌 쏘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검은색 옷차림을 피하고 벌을 자극할 수 있는 향수, 화장품의 사용도 자제하는 것이 좋다.

만약 벌에 쏘였다면 신용카드 등으로 피부를 밀어 침을 뽑아내거나 쏘인 환부를 최대한 차갑게 한 후, 즉시 병원에 가는 것이 중요하다.

최원욱 경주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9월은 벌의 활동이 왕성한 시기인 만큼 가급적 모자와 긴 소매 옷을 입고, 벌집을 발견했을 때 섣불리 제거하거나 벌을 자극하지 말고 안전한 장소로 이동한 후 경주국립공원사무소나 119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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