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 제1대 도의회 강만철 前 도의원 방문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 제1대 도의회 강만철 前 도의원 방문
  • 이성열 기자
  • 입력 2019-09-03 22:12
  • 승인 2019.09.04 09: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의회민주주의 기틀 닦은 강만철 前 도의원에 감사 표해
장경식 의장과 김희수 의원(포항, 자유한국당)은 추석을 맞아 3일 제1대 경북도의회 의원 중 유일하게 생존하고 계신 강만철 前 의원(97세)을 찾아 경북도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지방의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고견을 들었다.
장경식 의장과 김희수 의원(포항, 자유한국당)은 추석을 맞아 3일 제1대 경북도의회 의원 중 유일하게 생존하고 계신 강만철 前 의원(97세)을 찾아 경북도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지방의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고견을 들었다.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상북도의회 장경식 의장과 김희수 의원(포항, 자유한국당)은 추석을 맞아 3일 제1대 경북도의회 의원 중 유일하게 생존하고 계신 강만철 前 의원(97세)을 찾았다.

도의회에 따르면 장 의장 일행은 강만철 前 의원과 격동의 현대사 속에서 지방의회가 출범했던 당시 상황과 의정활동에 대해 환담을 나누고, 경상북도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지방의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고견을 들었다.

강만철 前 의원은 장경식 의장을 비롯한 제11대 경북도의원들의 활발한 의정활동과 직접 찾아준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장 의장과 김 의원은 지방의회의 살아있는 역사로서 오래도록 건강하기를 기원했다.

장 의장은 “선배 의원님들의 노력을 이어받아 제11대 의회 슬로건인 ‘새로운 생각, 새로운 행동, 새로운 의회’를 지향해 더욱 성장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의회는 1952년 61명의 도의원으로 구성해 최초 개원했으며 강만철 前 의원은 당시 28세 최연소 의원으로 활약했다. 이후 도의회는 1961년 ‘5·16 군사정변’으로 해산됐다가 1991년 제4대 의회 구성 후 현재 제11대 의회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